Porter Seoul Hannam Store.

Text  The NAVY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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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2월 1일, 포터 ^Porter가 포터 서울 강남 ^{Porter Seoul Gangnam} 매장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을 연다. 이번에는 한남동으로, 포터 서울 한남 스토어 ^{Porter Seoul Hannam Store}이다.

    밀리터리에 기반을 둔 요소부터 실용성과 심미성을 함께 겸비한 가방으로 유명한 포터는 일본 가방 장인이자 설립자 요시다 기치죠 ^{Kichizo Yoshida}가 1935년에 설립한 요시다 컴퍼니 ^{Yoshida Company}에서 1962년 발표한 가방 브랜드로, ‘한땀 한땀에 혼을 담아 만든다’라는 ‘일침입혼 ^一針入魂‘의 장인 정신에 바탕을 둔다.

    실제로 포터의 가방을 사용하면, 그들의 표어 ^slogan가 단지 말뿐만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된다. 지도를 항상 휴대하던 시대부터 이어진 다양한 수납공간,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지퍼 마감, 그리고 노트북 컴퓨터부터 태블릿 PC까지 다양한 물건을 들고 다니는 요즘 사람들의 요구를 꼼꼼하게 반영한 가방이 포터라는 브랜드에 녹아 있다. 이 가방을 한 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물론 많겠지만, 한 번 포터의 가방을 사용한 사람들은 어떤 차림과 상황에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튼튼하고 견고한 마감에 다시 포터를 찾게 된다. 

    포터 서울 한남 스토어는 가장 유명한 탱커 ^Tanker 시리즈부터 소재와 디자인에 변화를 준  카운터 셰이드 ^{Counter Shade}와 하이프 ^Hype, 글레이즈 ^Glaze 시리즈 등을 단독 판매한다. 피너츠 ^Peanuts와 베어브릭 ^BE@RBRICK, 뉴에라 ^{New Era}와 삽화가 ^illustrator 제임스 자비스 ^{James Javis}의 협업 ^{collaboration} 시리즈는 이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방과 장신구로 기존 강남 매장과 차별화를 둔다. 강남역에 가기 위해 큰 마음 먹어야 했던 사람들에게 특히 한남 스토어는 반갑다. 다양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늘어나는 이 동네에 꼭 가봐야 할 공간이 하나 더 늘었다.

    포터 서울 ^{PORTER SEOUL} 한남 스토어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683-122번지 1층

    02-749-1935 | 10:30 – 2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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