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s Kiko Kostadinov GEL-BURZ 1.

Text  The NAVY Magazine

Images Courtesy of Asics

© Asics Kiko Kostadinov GEL-BURZ 1 Spring/Summer 2018 Collection. Images Courtesy of A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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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9 년 오니츠카 키하치로 ^{Kihachiro Onitsuka}가 처음 설립한 이래, 아식스 ^ASICS®는 일본 고베 ^{Kobe, Japan} 지역의 아식스 스포츠 공학 연구소 ^{Asics Institute of Sport Science}에서 전문가를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러닝화 ^{running shoes}와 운동복 ^activewear을 만들어왔다. 오니츠카 타이거 ^{Onitsuka Tiger} 레이블이 아식스가 생각하는 동시대 패션 ^fashion과 스포츠 ^sports의 만남이라면, 아식스는 운동이 주는 성취감과 능력의 향상에 언제나 초점을 맞췄다. 그럼에도 요즘 아식스는 종종 오니츠카 타이거를 넘어선 것처럼 보일 정도로, 패션 스니커즈에 열광하는 이들의 주목을 받는다. 물론 이유가 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 ^{Kiko Kostadinov}는 최근 수년간 런던 ^London에서 등장한 패션 디자이너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인물 중 한 명이다. 현대 남성들의 제복 ^uniform과 작업복 ^workwear가 주는 엄격한 규칙성과 실용적인 디테일은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출발이자 뿌리다. 영국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디자인 대학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 Design}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2016년, 그는 곧바로 자신의 이름을 딴 남성복 컬렉션으로 런던패션위크 무대에 데뷔했다. 커다란 로고 가득한 스트리트웨어도, 사치스러운 소재와 실루엣으로 무장한 전형적인 고급 기성복도 아닌 옷들은 그의 손을 거쳐 밀레니얼 ^milennials의 유니폼이자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2017년에는 맥킨토시 ^Mackintosh의 실험적인 컬렉션 라인 맥킨토시 ^Mackintosh 0001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팬덤은 몇 배나 더 늘어났다.

    기능성과 실용성을 바탕에 두면서도 이미 존재하는 것을 따르지 않는 점에서 아식스와 키코의 만남은 어울린다. 키코는 아식스 러닝화 중 열성 지지층이 존재하는 젤-님버스 ^GEL-NIMBUS 20과 젤-벤처 ^GEL-VENTURE 6 디자인을 정교하게 결합하여 새로운 실루엣을 만들었다. 라임에이드 ^limeade와 검정 ^black, 자작나무 ^birch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한 젤-버즈 ^GEL-BURZ 1이다. 플라이트폼 ^FlyteFoam™ 밑창과 중창 ^midsole 사이에 드러난 젤은 신은 사람이 빠르게 뛸 때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조한다. 

    아식스 키코 코스타디노브 ^{Asics Kiko Kistadinov} 2018년도 봄/여름 시즌 젤-버즈 컬렉션은 런던 도버스트리마켓 ^{Dover Street Market}을 비롯한 한정 매장에서 제한된 수량만을 판매한다. 판매를 시작한 매장에서는 청년문화에 끼치는 그의 영향력을 과시하듯이 전부 품절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8년 2월 6일 오전 11시, 분더샵 청담 ^{BOONTHESHOP Cheongdam} 1층 케이스 스터디 ^{Case Study}에서 단독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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