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ular Post

카테고리

Vans, Vision Work

세상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Text  Hong Sukwoo

Images Courtesy of Vans, Vision Work

    뜻이 맞는 친구들을 모은다. 거리, 도시, 자연을 돌아다닌다. 그들의 손에는 카메라가 한 대씩 있고, 사진을 조금 더 독특하게 표현하는 기계 장비 외의 무언가도 드물게 있다. 함께 찍고, 서로 피사체가 되고, 담아낸 풍경들을 이야기한다. 특별한 재능을 지닌 사람만이 반드시 창의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는 비전 워크 Vision Work 프로젝트는 꼭 반스 브랜드 캠페인과 맞닿아 있지 않더라도 아주 흥미롭다.

© Vision Work by Olivia Bee x Vans ‘This Is Off The Wall’ Campaign for Spring/Summer 2018. Images Courtesy of Vans, Vision Work.

    “누구든 자신만의 특별한 관점을 이용해 창의적인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자신만의 관점을 다른 이와 공유하고, 창의적인 요소를 만들어내는 이러한 과정을 경험하면 세상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예술가 올리비아 비 Olivia Bee는 로스앤젤레스 길거리를 거닐며 다양한 풍경과 순간들을 필름과 디지털 사진으로 담은 프로젝트 비전 워크를 이끈다. 일상과 추억의 아름다움응 사진으로 기록하고, 주변 창작자들이나 친구들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하지만 흔한 일상과 측별한 추억 모두, 자신이 보는 것을 남들이 똑같이 볼 수 없다. 그래서 그는‘사진’으로 함께 사람들과 세상을 탐험하고 있다. 비슷한 취향과 다른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각자 예술적인 관점을 성장하는 특별한 기회가 된다.

    비전 워크의 특별하고 사적인 프로젝트는 반스 Vans가 지속하여 진행하는 예술 프로젝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 THIS IS OFF THE WALL과 교집합이 있다. 반스는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창조적인 자기 표현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스 이즈 오프 더 월 캠페인은 예술부터 스케이트보딩, 음악, 패션 또는 사진에 이르기까지 창의적인 커뮤니티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이 있고, 이런 요소는 사진을 더욱 강력하고 매력적으로 만들죠. 뛰어난 사진 기술이란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포착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게 핵심입니다.” 반스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팀 부사장 제이미 레일리 Jamie Reilly의 얘기다.

    사진을 찍는 행위로 예술의 관점을 이야기하는‘비전 워크’ 워크숍이2018년4월28일 토요일, 반스 스토어 압구정점에서 열린다. 거리 사진 작가 임수민과 함께 일일 거리 사진가가 되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일회용 카메라를 손에 들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서울 곳곳을 함께 거닐며, 사람, 이웃, 공간을 담는다. 순간에 집중하는 활동으로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고,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사진을 찍는 행위 안에 있다. 사진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정보와 참가 신청 접수는4월19일부터25일까지 반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았다.

    2018년 반스 디스 이즈 오프 더 월두 번째 챕터, ‘비전 워크’ 워크숍 콘텐츠는 공식 웹사이트 vans.co.kr/thisisoffthewall와 소셜 미디어 해시태그 #OffTheWall 로 만나볼 수 있다.

Follow on Facebook & instagram.

Comments

2018-04-10
1994년의 동물원
2018-05-04
피쉬만즈의 1994년